정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컨설팅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 전략 컨설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1일 "컨설팅으로 보험금 청구 절차와 관련 이해관계자의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전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의료계가 TF에 참석한 건 보험업법이 개정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관련한 요구사항들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업법 하위 규정 담을 사항도 논의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 전략 컨설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1일 "컨설팅으로 보험금 청구 절차와 관련 이해관계자의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전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계가 실손 전산화와 관련해 논의 테이블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약계 외에도 보건복지부, 보험업계, 우정사업본부, 보험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정보화 전략 컨설팅 착수 외에도 우정사업본부(우체국보험)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여를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관계 법령을 정비하는 방안도 준비한다.
다음 회의에선 보험업법 하위 규정에 포함될 사항을 논의한다. 참여자들은 중개 기관과 청구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방안, 청구 서류 범위 등에 관한 실무 논의를 진행한다. 다음 TF 회의는 2월 초다.
이 외에도 지난달 의약 단체 4곳이 발표한 요구사항에 관해서도 협의한다. 이들은 핀테크 업체를 활용한 실손 청구 방식 연계, 소비자와 요양기관 간 민원 감소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의료계가 TF에 참석한 건 보험업법이 개정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관련한 요구사항들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
- 디딤돌대출 국회 청원 등장…"맞춤형 관리 방안 철회" [단독]
- "조합장 구속"…상계2구역 소송전에 조합원 '눈물' [현장]
- 이통3사의 호소…"과기부, 공정위 담합 조사 살펴 달라"(종합)
- "나 집주인인데"…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 20대男, 구속
-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정부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 [속보] 새 의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정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