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디 오리지널', 영국 클래식 속으로

박주연 기자 2024. 1. 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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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영국 클래식'의 매력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국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1872~1958)의 '종달새의 비상'과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막스 리히터(1966~)의 '비발디 사계 리컴포즈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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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사진=에스에이치 아트앤 클래식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영국 클래식'의 매력을 전한다.

두살 무렵부터 영국에서 자란 한수진은 15세 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 최연소로 출전,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했다. 지난해는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국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1872~1958)의 '종달새의 비상'과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막스 리히터(1966~)의 '비발디 사계 리컴포즈드'를 들려준다.

종달새의 비상은 2007년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프리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선택했던 곡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은 이번 공연에서는 에드워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8번과 9번 '님로드', 브리티시 경음악의 부흥을 이끈 에릭 코츠의 '런던 모음곡'을 국내 초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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