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인도 구자라트서 글로벌 공급망 확대 협력

윤예원 기자 2024. 1. 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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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는 인도 구자라트에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담무 라비(Dammu Ravi) 인도 외교부 장관, 장재복 주인도대한민국 대사 등 민관 주요 인사와 양국 1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한국과 구자라트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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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는 인도 구자라트에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10일 인도 구자라트에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관(왼쪽 세 번째부터) 한국수입협회 회장, 담부 라비 외교부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피루즈 캄바타 구자라트 명예총영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수입협회 제공

이번 행사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담무 라비(Dammu Ravi) 인도 외교부 장관, 장재복 주인도대한민국 대사 등 민관 주요 인사와 양국 1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한국과 구자라트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한-구자라트 경제협력 포럼을 주최한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인도산업협회(CII) 등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지난해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이어 주요 자원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양국 간 교역 증진을 목표로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을 인도에 파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인도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비롯해 한국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수한 인도 기업들이 오는 7월 2024 한국수입박람회에 참여해 시장진출 및 사업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장 대사는 우리 정부가 주력 수출시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포럼이 양국 간 교역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무 라비 장관 앞으로 인도가 한국을 모델로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기업 간 더욱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은 양국 기업인 간 교류 확대 및 교역 증진을 위해 비즈니스 포럼 및 산업별 세미나에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앞서 한국수입협회는 지난해 9월에도 인도 뉴델리 및 뭄바이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여 명의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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