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75% 이상 동의

노기섭 기자 2024. 1. 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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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되는데, 개시 조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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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태영건설 본사로 한 직원이 출근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되는데, 개시 조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된다. 산업은행은 12일 오전에 정확한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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