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협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촉구”

양창희 2024. 1.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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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들이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자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은 영·호남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다음 국회 임시회에서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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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 시민단체들이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자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은 영·호남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다음 국회 임시회에서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비수도권에 대한 홀대를 바로잡으려는 균형 발전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며 “장기적 국가 발전과 지역 상생의 관점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을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지난달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연말과 연초 진행된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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