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서울시, ‘아이파크 참사’ 현산 행정처분 내려야”

박지성 2024. 1.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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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화정 아이파크 참사 2주기를 맞아 서울시에 HDC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한 행정처분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장 지지 가설물 관리 부실 등 아이파크 참사는 명백하게 현산의 책임"이라며 "서울시가 계속 행정처분을 미루는 것은 시민 안전보다 특정 기업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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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화정 아이파크 참사 2주기를 맞아 서울시에 HDC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한 행정처분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장 지지 가설물 관리 부실 등 아이파크 참사는 명백하게 현산의 책임”이라며 “서울시가 계속 행정처분을 미루는 것은 시민 안전보다 특정 기업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동 참사는 사고 발생 1년 내에 행정처분이 결정된 것에 비해 화정동 참사에 대한 행정처분은 더디기만 하다”며 “무엇보다 6개월 사이에 연달아 참사를 낸 현산에는 엄중한 처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3월 국토부는 법인 등록지인 서울시에 현산에 대해 1년 영업정지 또는 최고 등록말소 처분을 내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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