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돈 내면 프로구단 추천…독립야구단 입단 사기

정준호 기자 2024. 1.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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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립야구단의 운영진이 프로팀 입단 추천을 대가로 선수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주경찰서는 경기도의 한 독립야구단 이사 B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 2022년 독립야구단 선수인 A 씨에게 자신이 친한 프로팀 감독에게 돈을 전달하면 프로팀 '육성선수'로 입단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모두 6천여만 원을 받아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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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립야구단의 운영진이 프로팀 입단 추천을 대가로 선수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주경찰서는 경기도의 한 독립야구단 이사 B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 2022년 독립야구단 선수인 A 씨에게 자신이 친한 프로팀 감독에게 돈을 전달하면 프로팀 '육성선수'로 입단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모두 6천여만 원을 받아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가 프로팀 관계자들에게 줄 돈과 감독과의 골프 비용 등의 명목으로 돈을 수시로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고 A 씨는 결국 야구를 그만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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