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장 새해 첫 방문지는 올해도 아프리카..."34년 연속"

김태현 2024. 1.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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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이 올해도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했습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오는 13∼18일 이집트와 튀니지, 토고,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합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공지한 뒤 "중국 외교부장이 34년 연속 새해 첫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다"면서 "매년 첫 방문지가 아프리카인 좋은 전통이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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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이 올해도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했습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오는 13∼18일 이집트와 튀니지, 토고,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합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공지한 뒤 "중국 외교부장이 34년 연속 새해 첫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다"면서 "매년 첫 방문지가 아프리카인 좋은 전통이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중국-아프리카 정상 대화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아프리카의 공업화와 농업 현대화, 인재 육성 등 3대 협력 조치를 내놨고, 아프리카 측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방문 목적은 중국과 아프리카 정상들의 대화 성과를 이행하고 올해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의제를 조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아프리카를 찾은 뒤 이달 18∼22일에는 브라질과 자메이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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