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부실판매' 피델리스 관계자 3명 검찰 송치
나경렬 2024. 1. 11. 18:29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받는 피델리스자산운용 법인과 법인 대표 등 관계자 3명을 어제(1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델리스자산운용은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 구조와 관련한 중요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이를 사용해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판매사인 신한은행이 원금 손실 가능성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펀드를 판매한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봤지만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불송치했습니다.
피델리스 펀드와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피해 금액은 96억원, 피해자는 25명이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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