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설사 잇단 법정관리… '지역 1위' 부강종합건설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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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1위' 토건업체로 꼽히는 부강종합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은 지난 5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부강종합건설에 대한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부강종합건설은 작년 토건 시공능력 평가액 기준 1450억원으로 전국 건설사 중 179위, 울산 1위를 기록했다.
울산에 본사를 둔 세경토건이 지난달 2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부산회생법원은 지난달 27일 이 회사에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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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지역 '1위' 토건업체로 꼽히는 부강종합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은 지난 5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부강종합건설에 대한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 명령'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상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회생 채권자나 담보권자들이 채무자 재산에 대해 가압류 등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강종합건설은 작년 토건 시공능력 평가액 기준 1450억원으로 전국 건설사 중 179위, 울산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던 울산 건설사의 법정관리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둔 세경토건이 지난달 2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부산회생법원은 지난달 27일 이 회사에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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