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성 前 TBN 울산본부 사장, 국힘 울산 남갑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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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전 TBN 한국교통방송 울산본부 사장(54)이 올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사장은 11일 오전 울산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총선 울산 남구갑 지역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까지 박 전 사장을 비롯해 김상욱·최건 변호사와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상 국민의힘), 손종학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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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박기성 전 TBN 한국교통방송 울산본부 사장(54)이 올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사장은 11일 오전 울산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총선 울산 남구갑 지역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박 전 사장은 '남구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이날부터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박 전 사장은 경희대 졸업 뒤 울산대 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울산시장 재임 시절 비서실장이었고,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이번 총선에서 울산 남갑은 지역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현재까지 박 전 사장을 비롯해 김상욱·최건 변호사와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상 국민의힘), 손종학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현역인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곧 '이낙연 신당'에 합류할 이미영 전 시의회 부의장도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이외에도 민주당에선 '7호 영입 인재' 전은수 변호사가 남갑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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