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소상공인 3대 부담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즉·현·답'.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 임명식이나 국무회의에서 "가장 현장 밀착적인 부처인 만큼 현장 중심으로 즉각적으로 답을 낼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사진)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현장에서 답을 제시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중기부 지원정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하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성과를 내는 장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책 집행 키워드 '현장 밀착'
규제혁신 전담조직 신설 예고 전기료·이자·세금>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 임명식이나 국무회의에서 "가장 현장 밀착적인 부처인 만큼 현장 중심으로 즉각적으로 답을 낼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사진)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현장에서 답을 제시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중기부 지원정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하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성과를 내는 장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수출지원과 소상공인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상반기 내 마련한다. 또 규제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도 예고했다.
중기부 최일선 과제로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책에 역량을 집중한다.
오 장관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기료, 이자비용, 세금 등 3대 부담을 경감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또 내수 회복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부담 경감을 위해 업체당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5조원까지 늘리고 사용처도 확대한다.
오 장관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소상공인협단체와 소통하는 정책협의회를 매달 가질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 종합대책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책과 관련해 오 장관은 "생산성 증대와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와 글로벌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며 "강한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 대책 등을 담은 종합대책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규제혁신 부분에서는 기업지원 방식 부분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오 장관은 "규제가 많이 없어지고 있다"면서도 "앞으로는 각 기업들이 갖고 있는 규제를 접수받아 실질적으로 기업지원이 가능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개편도 추진된다. 다만, 인력이 아닌 기능적 변화다. 오 장관은 "조직개편에서 가장 핵심은 인력을 교체가 아닌 필요한 조직을 갖추자는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모든 부분들은 연계성이 있으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개편 시기는 못 박지 않고 "올해 안으로 가능한 빨리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