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여야 의원 방일…재일동포·오사카 총영사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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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11일 재일동포들과의 신년회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는 "연례로 진행되는 신년인사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며 "지난달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일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했기 때문에 이번엔 (일본 측) 의원들과 면담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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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11일 재일동포들과의 신년회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일 대표단은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김석기 부회장, 김태호·안철수·배현진·태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간사장과 전해숙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본대민국단(민단)중앙본부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민단은 한국 정부가 공인한 재일한국인 단체로 1946년 설립됐다.
이어 12일에는 재일민단, 재일한인총연합회 신년회에서 각각 오·만찬을 진행한다.
13일엔 오사카로 이동해 이틀간 민단 오사카본부 신년회와 오사카 총영사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는 "연례로 진행되는 신년인사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며 "지난달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일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했기 때문에 이번엔 (일본 측) 의원들과 면담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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