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윌스기념병원·본바른한방병원과 경기장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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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1일 수원시 의료기관,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입주사와 경기장 통합 의료시스템 구축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 본바른한방병원 김용 병원장,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스포츠아일랜드 석준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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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1일 수원시 의료기관,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입주사와 경기장 통합 의료시스템 구축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 본바른한방병원 김용 병원장,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스포츠아일랜드 석준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협약의 주요내용은 △각종 축구대회 및 문화행사 시 안전하고 신속한 양‧한방 응급 지원 △경기장 단지 내 모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one-stop service 시스템 구축 △스포츠‧의료 분야 공동 마케팅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발굴‧운영 △임직원 대상 건강솔루션 제공 △상호 기반시설 사용협조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협약의 명칭은 ‘원더풀케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한방 병원의 진료협력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수원시 내 최고 의료시설을 갖춘 윌스기념병원과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본바른한방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단 내 스포츠 시설의 의료체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경기장을 찾는 도‧시민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스포츠‧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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