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와 尹의 참모' 장성민 미래기획관 사직…"험지 출마 주저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총괄한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공직자 사퇴시한인 1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직했다.
장 기획관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젠 대통령실 밖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며 "2030 미래세대를 위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5만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정부 출범 후엔 미래전략기획관으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전담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총괄한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공직자 사퇴시한인 1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직했다.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등 수도권 험지에 출마한단 계획이다.
장 기획관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젠 대통령실 밖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며 "2030 미래세대를 위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5만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장 기획관은 "서울을 포함한 어떤 수도권 험지 출마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장 기획관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강대 재학 시절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김대중 당시 대선후보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 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DJ 정계 복귀와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등 정권교체 과정에서 전략가로 활약했다. DJ 정부 출범 후에는 불과 36세에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하는 등 핵심 역할을 맡았다.
2021년 8월 국민의힘에 입당, 지난 대선 경선 때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를 거쳐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로 발탁됐다. 정부 출범 후엔 미래전략기획관으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전담해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경준 부모 "바람 잘 날 없었다"…상간남 피소 후 과거까지 '시끌' - 머니투데이
- 딸과 틀어진 백일섭에 일침 날린 사위…"이혼도 아닌 졸혼, 잘못됐다" - 머니투데이
- 추신수, 5500평대 美 대저택 공개…수영장·영화관·박물관까지 - 머니투데이
- "장인에 나체사진 보낸다"…가혹행위 남편, 아내 가출하자 협박문자 - 머니투데이
- 여에스더 "허위광고 절대 안했다"더니…2개월 영업정지 당했다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중 열애' 괜찮아?…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