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11일 뉴스워치
■ 5월 말까지 빚갚으면 신용사면…290만명 혜택
국민의힘과 정부는 2021년 9월부터 이달까지 2천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이들에 대한 연체 기록을 삭제해 신용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같은 신용사면으로 최대 29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낙연 탈당 "민주당 1인정당·방탄정당 변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민주당이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여 공관위 구성…"공천 '윤심' 개입 없다"
국민의힘이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을 포함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총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심'이 작용해 이철규 의원이 포함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기우"라고 일축했습니다.
■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유죄
유해 화학물질을 이용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두 회사가 안정성 검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현대제철 통상임금소송 패소 "443억원 지급"
현대제철이 근로자들과 벌인 통상임금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443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현대제철 근로자 2,8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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