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꼴찌’ 경기도의회, 강도 높은 개선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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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꼴찌' 평가를 받은 데 대해 강도 높은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 및 의회 사무처 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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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꼴찌' 평가를 받은 데 대해 강도 높은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 및 의회 사무처 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또한 도의회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의회는 권익위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최하인 5등급(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5등급)을 받았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이라는 초유의 평가를 받아 1400만 경기도민께 너무나 송구하다"며 "평가 결과는 아프지만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찰의 기회로 삼아 새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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