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 도봉구 아파트 화재…경찰 “최초 발화 세대 주민 부주의로 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이 처음 난 세대 주민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1일) 해당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사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이 처음 난 세대 주민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1일) 해당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중실화 혐의 또는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지를 추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다음 주쯤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합동감식결과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인 3층 아파트 세대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하고 화재와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수사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휴게실 없다고 제보했더니 해고”…건설현장 단속 1년, 현장은?
- “불장난 하고 싶었다”…방화범은 16살 청소년
- 한동훈 “공천은 제가 챙겨”…민주 “하위 20% 통보설, 허위” [여심야심]
- 이낙연에 호소하다 울컥…“지름길 모르거든 큰길로” [여심야심]
- “한국 자랑스러워 군대 간다”…입영신청 외국 영주권자 8천명 돌파 [오늘 이슈]
- “개 혀?” 이제 그만!…식용 금지 이후 갈길 멀어
- “두 마리나 그냥 내줬는데”…치킨집 사장의 후회 [잇슈 키워드]
- [크랩] 요즘 친구들은 유튜브 화면전환 효과인 줄 안다는 이 화면의 정체
- 9살 ‘꼬마 기자’가 전하는 메시지…“전쟁을 끝내주세요” [현장영상]
- 인니서 도살장 끌려가던 개 200여 마리 구조…‘동물복지 규정 위반’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