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준 “이동욱, 툴툴거리며 촬영 끝까지 기다려줘 귀엽다고 느껴”(엘르코리아)

서승아 2024. 1.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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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준이 배우 이동욱에 관한 미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17일에 공개되는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 김혜준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동욱이 "촬영 끝나고 같이 삼겹살도 먹고 오락실에 가고 재밌었다"라며 전하자 김혜준은 "맞다. 오락실에 가서 사격게임도 했는데 사격을 진짜 못하시더라. '이거 왜 이렇게 안 돼'하고 애꿎은 기계 탓을 하시더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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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김혜준이 배우 이동욱에 관한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이동욱이 삼촌이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17일에 공개되는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 김혜준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준은 “동욱 오빠에게 감동한 에피소드가 있다”라며 언급하자 이동욱은 “한번도 이런 얘기를 한적이 없는데? 자세히 얘기해봐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혜준은 “기대할 거까지는 없다. 동욱 오빠는 감동 주려고 한 행동은 아닌 거 같다. 같이 촬영하는 마지막 날에 제 앞에 촬영이 길어져서 동욱 오빠가 대기 시간이 되게 길었는데 제가 ‘마지막 촬영이니까 끝나고 다 같이 단체 사진 찍어요’라고 말한 걸 기억하고 뒤에 하는 촬영이 먼저 끝났는데도 기다려줬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김혜준은 “툴툴거리면서 결국엔 끝까지 기다려주더라. 그때 느꼈다. 귀엽다. 저렇게 툴툴대는 게 사실 다 장난이구나. 고맙고 감동 포인트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욱이 “촬영 끝나고 같이 삼겹살도 먹고 오락실에 가고 재밌었다”라며 전하자 김혜준은 “맞다. 오락실에 가서 사격게임도 했는데 사격을 진짜 못하시더라. ‘이거 왜 이렇게 안 돼’하고 애꿎은 기계 탓을 하시더라”라고 언급했다. 이동욱은 “혜준 씨는 잘 맞추더라”라며 칭찬했다. (사진=‘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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