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통일 국힘 김해갑 예비후보, 금고 이상 세비 반납 공약 동참

송보현 기자 2024. 1. 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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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형 확정시 세비반납' 공약과 관련해 같은 당 소속 권통일 김해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안에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라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함이 당연하다"며 "형사재판을 받더라도 의정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이상 국민의 혈세인 세비는 마땅히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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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통일 김해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통일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형 확정시 세비반납’ 공약과 관련해 같은 당 소속 권통일 김해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안에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11일 “이번 4월 총선에서 김해 시민의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불체포특권 포기는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라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함이 당연하다”며 “형사재판을 받더라도 의정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이상 국민의 혈세인 세비는 마땅히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부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국회의원이 있는 경우, 그 국회의원이 금고 이상의 대법원판결이 확정된 경우 재판기간 동안 받았던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반대하면 우리 당이라도 이번 총선 공천에 반영해 서약서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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