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경마 690경주 펼쳐진다…제주마 단일품종 경주

오현지 기자 2024. 1.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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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5일 첫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97일 동안 총 690개의 경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제주경마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마 단일품종으로만 치러진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경마팬을 위한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제주경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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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5일 첫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97일 동안 총 690개의 경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제주경마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마 단일품종으로만 치러진다. 특히 상금체계 일원화, 경주마 조교횟수 강화, 주행심사 합격기준 단축을 통해 경주 박진감을 끌어올린다.

또 서울, 부경경마장과 함께 수요일 오전 10시로 출전 신정일을 단일화해 신속한 경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말 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관계자가 경주마 복지 가이드를 준수하고, 올해 본격 시행하는 온라인 발매 이용에도 차질이 없도록 각종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경마팬을 위한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제주경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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