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6인 로테이션 투혼’ 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 제압

박종호 2024. 1. 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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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선수가 뛴 현대모비스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79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김현민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

그렇게 끝까지 우위를 유지하며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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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선수가 뛴 현대모비스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79로 꺾었다.

이날 현대모비스에서는 6명의 선수만 출전했다. 주전으로 나온 5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베테랑 김현민. 28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도 17점 10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현대모비스는 김현민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 거기에 전준우와 김현민의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쿼터 시작 4분 53초에 전준우의 득점으로 14-4를 만들었다. 이른 시간 벌어진 점수 차. 거기에 김영훈이 외곽 지원을 더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현대모비스였다. 쿼터 종료 25초 전 김영훈의 3점슛으로 26-12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시작 15초 만에 3점슛을 허용. 안세영에게도 3점슛을 내줬다. 연속으로 6점을 헌납했다. 거기에 신주영에게 덩크 득점까지 허용한 상황. 그러나 베테랑의 위력은 엄청났다. 김현민이 중심을 잡았다. 필요할 때는 득점을, 필요할 때는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나왔다.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쿼터 시작 4분 26초에 전준우의 속공 득점으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 쿼터 종료 16초 전 박준은의 3점슛을 추가하며 47-28로 전반전을 마쳤다.

점 수차가 큰 상황. 체력적으로도 밀리는 상황.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투지를 발휘해 에너지 레벨에서 밀리지 않았다. 김현민이 수비, 볼 운반, 패스를 담당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김현수가 외곽에서 힘을 냈다. 전준우의 득점까지 추가한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3쿼터 후반부터 조금씩 에너지 싸움에서 밀렸다. 맹활약하던 전준우까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쿼터 막판 연속으로 실점했고 신승민에게 버저비터를 허용. 점수는 67-57이 됐다.

4쿼터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강하게 현대모비스를 압박.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는 김현수와 김현민이 있었다. 김현민이 빠른 공격을 주도. 김현민이 세트 오펜스를 주도했다. 두 선수는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는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은 이유. 그렇게 끝까지 우위를 유지하며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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