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전남친, 우리 결혼식 와” 폭로
김지우 기자 2024. 1. 11. 17:57
‘자칭 할리우드 부부’ 하하가 별의 전 남친 일화를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하하, 별 부부와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사실 언니(별)를 친한 분이랑 따로 모시려고 했다”며 열애설이 있었던 가수 나윤권을 언급했다.
이국주가 “불편해요?”라고 하자 하하는 “전혀. 윤권이랑 사귄 게 아니잖아. 그런 소문이 났었지. 너랑 윤권이랑 사귀었다고”라고 말했다.
별이 “아니지 ‘사귀었다’가 아니라 주변에서...”라고 해명하자 하하는 “그냥 솔직히 말해 XX. 어쩐지 나윤권이 날 보면 슬금슬금 도망가”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별은 “윤권이 좀 있으면 장가가는데”라고 말리며 “윤권이랑 나랑 ‘안부’ 활동할 때 그룹처럼 같이 활동했다. 지방으로 스케줄 가고. 당일치기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하하는 “당일치기라는 단어를 쓰는 게 열 받는다”고 콕 집었다.
이후 이국주가 “부부를 앉혀놓으니 신경 쓰인다”고 하자 하하는 “괜찮다. 우리 할리우드다. 얘 전 남친이 우리 결혼식 왔다. XX. 뒤에서 숨어서 보더라”면서 “술자리에서 그렇게 (농담처럼) 얘기하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애다”고 덧붙였다. 이에 별은 미묘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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