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건축허가 업무 본청 이관···"신속·효율적 행정 구현"

남양주=이경환 기자 2024. 1. 11.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 준비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16년부터 8개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별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시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면서 건축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일관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개 행정복지센터 지역 별 건축허가 처리
신청 건수 급증, 업무 체계 상 신속 처리 어려워
남양주시청. 사진 제공=남양주시
[서울경제]

경기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 준비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16년부터 8개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별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11일 시에 따르면 주시는 건축허가 및 훼손지정비사업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기도 내 개발 수요가 많은 시·군 중 하나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에 건축허가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지만 업무 체계 상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면서 건축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일관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신고는 기존대로 각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에서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