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그라운드' 뭐기에…'글로벌 인싸' 황광희도 "누구 죽일 일 있어" 고성

▲ '아이엠그라운드'. 제공| 채널S, EN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엠그라운드'가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의 삿대질과 고성이 난무하는 처절한 현장을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아이엠그라운드'는 20대 초반부터 40대까지 나이를 아우르는 'K-훈남들'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아이엠그라운드'는 언어도, 국적도 각기 다른 전 세계 친구들과 'K-게임'으로 하나되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엠그라운드, 제로 게임, 침묵의 공공칠빵,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대한민국 표' 게임들이 등장한다.

세심 끝판왕 '동생 바라기' 맏형 이상엽, 미친 친화력 '글로벌 핵인싸' 둘째 황광희, 솔직 입담 '보조개 미남' 셋째 김민규, 모두의 비타민 '막내 온 탑' 막둥이 손동표가 '꿀조합' 라인업을 완성했다.

10일 공개된 3차 티저는 눈부신 지중해와 맞닿은 아름다운 그리스의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 사람은 '홍삼 게임', '아이엠그라운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K-게임'으로 현지 친구들과 추억을 쌓으며 그리스를 사로잡은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곧 "진짜 누구 죽일 일 있어 지금?"이라고 말하는 황광희의 급정색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사랑도 우정도 산산조각'이라는 문구처럼 김민규, 손동표를 사이에 둔 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게임에 진심'인 현지 친구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상엽은 한 여성과 "아싸, 너!"를 외치며 무한 삿대질을 주고받았다. 또 다른 여성과는 "어쩌라고!", "미쳤냐고!"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고성 대화를 쏟아내는가 하면, "픽미, 픽미!"라며 자신을 어필해 궁금증을 높인다.

'아이엠그라운드'는 23일 오후 8시 30분 채널S와 ENA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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