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예비후보 "바다·하늘·철길 잇는 미래형 도시 건설할 것"

실무경험과 전문성 보여주는 공약 선보여
4개 분야 공약 매주 하나씩 발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

오는 4월 총선에서 경북 포항남·울릉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병욱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울릉을 바다와 하늘, 철길을 잇는 미래형 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포항을 육, 해, 공 사통 팔달의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켜 도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지난 30년 간 국토교통부에 일하면서 쌓은 도로, 교통 등 사회 SOC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과 울릉군을 기회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바다와 하늘, 철길을 잇는 SOC분야를 시작으로 미래 첨단산업 다각화와 해양 관광 웰니스 정원도시 건설 박차, 탄탄한 사회안전도시 건설 등 4개 분야를 집중 추진하겠다"며 "이를 매주 한 분야씩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바다와 하늘, 철길을 잇는 미래형 도시로 포항과 울릉을 확실히 바꿔가겠다"며 "도로와 철도, 항공 등은 국가와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됨에 따라 그 동안 국토 교통부에서 근무하며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페러다임 전환을 위해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공약만을 담아 중앙정부 사업 계획 반영과 준공까지 포항시와 울릉군과 함께 노력하며 기회의 도시로 확 바꿔가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