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PD “곽튜브 러브콜? 더 세게 거절했는데”[인터뷰②]
장정윤 기자 2024. 1. 11. 17:51
‘솔로지옥3’ PD가 곽튜브에 감사를 표했다.
11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의 김재원, 김정현 PD를 만났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지난 9일 최종화가 공개됐으며 최종 4커플이 성사됐다.
이날 김재원 PD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솔로지옥3’에 러브콜을 보냈다 거절당했다고 언급한 곽튜브(곽준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PD는 “(거절한 게) 맞다. 솔로지옥 메인 작가와 곽튜브가 함께 프로그램을 했다. 실제론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것보다 더 세게 거절한 거로 안다”며 “그래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솔로지옥을 재밌게 보고 있다고 들었다. 넷플릭스 인스타그램에 댓글도 남겨주셨더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 밖에도 김 PD는 출연자 섭외 방식에 대해 “SNS도 찾아보고, 주변에 추천도 받는다. 대학교나 각종 기관에 섭외 요청을 보내기도 한다. 해양경찰 구조대인 박민규도 이런 방식으로 섭외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유독 미인대회 출신이 많았던 것에 대해선 “미인대회에 집착한 건 아니다. 사람이 가진 매력과 방송 출연에 거리낌 없는 사람을 찾다 보니 미인대회 출신들이 많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로지옥3’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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