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장관심은 '디지털 銀' 이더리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은 이제 코인계의 '은(銀)'으로 불리는 이더리움에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신청서가 제출돼 있어 오는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SEC가 행정절차법(APA)에 준해 일관성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ETF는 올해 상반기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물ETF 승인 전망은 엇갈려
시장은 이제 코인계의 '은(銀)'으로 불리는 이더리움에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신청서가 제출돼 있어 오는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20개월 만에 2600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SEC가 행정절차법(APA)에 준해 일관성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ETF는 올해 상반기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해 11월 SEC에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의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 블랙록은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라는 이름으로 델라웨어주에 법인 등록을 했고, 나스닥에 승인 관련 서류를 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라 현물 ETF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증권이 아니라고 인정받은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아직 이 같은 공인이 없어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도 기자 / 박나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종잇장 처럼 찢겨졌다”…캐스퍼 사고 사진에 운전자들 경악 - 매일경제
- ‘노세족도’ 기초연금 年 640만원 받는데…서민들 “국민연금 감액 말되나”[언제까지 직장인]
- “밖에 둔 당신 잘못”…택배 몰래 가져간 이웃의 ‘적반하장’ 태도 - 매일경제
- “자동차 공장인 줄”…6조원어치 명품차 7000대 소유한 남성의 정체 - 매일경제
- 어설픈 부모-자식간 금전거래 증여세 폭탄될라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 매일경제
- ‘정상적으로 탔는데’…비행기 탑승 후 비상문 열고 추락한 승객 - 매일경제
- “비트코인 물 만났다”…ETF 승인받자 ‘신바람’ 난 종목들 - 매일경제
- 이재용이 새해부터 콕 찍은 ‘이 기술’…전세계 정부·기업 다 침흘린다 - 매일경제
- [단독]서학개미, 美 비트코인 현물ETF 매수 못한다 - 매일경제
- EPL 역대 득점 1위가 인정한 ‘쏘니’, 전반기 베스트 11 선정…“특별한 재능 가지고 있다”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