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이르면 2026년 LFP 배터리 양산 들어갈 수도"

김정은 2024. 1. 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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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이르면 2026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로이터에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이들 업체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논의가 마무리되면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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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SK온이 이르면 2026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로이터에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또 이와 관련, SK온은 일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 또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이들 업체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논의가 마무리되면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을 개발했고,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우리의 LFP를 살 OEM 업체들과 일부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대화가 잘 되면 우리는 2026년이나 2027년에 그것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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