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0만원씩 모아…박진호 소방사, 희망나눔 실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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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월급에서 성금을 따로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선 소방관이 있다.
박 소방사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60만 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 소방사가 지난 1년 동안 매달 월급에서 30만 원씩 모은 돈이다.
충북적십자사는 박 소방사가 전달한 성금을 각종 재난구호활동과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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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월급에서 성금을 따로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선 소방관이 있다.
주인공은 단양소방서 단양119구조대 소속 박진호 소방사다.
박 소방사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60만 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 소방사가 지난 1년 동안 매달 월급에서 30만 원씩 모은 돈이다.
충북적십자사는 박 소방사가 전달한 성금을 각종 재난구호활동과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 소방사는 "작은 정성이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박 소방사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나눔을 실천한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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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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