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증위, '1심 실형' 황운하 예비후보 적격

2024. 1. 11.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증위는 오늘(11일) 황 의원을 포함한 예비후보 적격 판정자 89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3년을 선고받았는데, 황 의원은 불복해 항소한 상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89명 예비후보 적격 판정...임종석·전현희도 통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 실형 선고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 대해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검증위는 오늘(11일) 황 의원을 포함한 예비후보 적격 판정자 89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3년을 선고받았는데, 황 의원은 불복해 항소한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사무총장과 박홍근 전 원내대표, 고민정·장경태 최고위원 등 전·현 지도부와 박주민·진성준·이해식·전재수·김윤덕·김병기·김영진·강훈식·정태호·김한규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 등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검증을 마쳤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과거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노영민 전 실장은 충북 청주시상당구에서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경기 하남시), 한정우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서울 금천구),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서울 관악을),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경기 성남시분당구갑)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정동영 전 의원은 고향인 전북 전주시병으로 검증을 신청해 통과했고, 21대 총선에선 공천배제됐던 정봉주 전 의원은 박용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구을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