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中 총리 다보스 포럼 참석…스위스·아일랜드 순방

정은지 특파원 2024. 1.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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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14~17일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창립자,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의 초청으로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와 스위스, 아일랜드를 각각 공식 방문한다.

리창 총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 경제와 외교 등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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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대표단 이끌고 참석해 '대외 개방' 메시지 낼 듯
리창 중국 총리가 7일(한국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제24차 중국·EU 정상회담 중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회담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3.1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리창 중국 총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14~17일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창립자,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의 초청으로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와 스위스, 아일랜드를 각각 공식 방문한다.

리창 총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 경제와 외교 등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외 개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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