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여야 의원 8명 방일…재일동포들과 신년인사

류미나 2024. 1.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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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재일동포들과 만나기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일 대표단은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김석기 부회장, 김태호·안철수·배현진·태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간사장과 전해숙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일본 측 연맹 소속 의원들과는 최근 이미 한 차례 교류한 바 있다"며 "동포들과의 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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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재일동포들과 만나기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일 대표단은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김석기 부회장, 김태호·안철수·배현진·태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간사장과 전해숙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민단중앙본부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재일민단, 재일한인총연합회 신년회에서 각각 오·만찬을 함께한다.

이어서 13일 오사카로 이동해 이틀간 민단 오사카본부 신년회와 오사카 총영사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본 측과의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일본 측 연맹 소속 의원들과는 최근 이미 한 차례 교류한 바 있다"며 "동포들과의 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정진석-윤호중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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