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1.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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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이 7주째 하락한 가운데 전셋값은 25주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4주 연속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0.04% 하락하며 지난주와 같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울 25개 구가 일제히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송파구가 -0.1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동작구·노원구(-0.07%), 강북구·구로구(-0.06%) 등도 평균 이상으로 아파트값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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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은 34주째 오름세

전국 아파트 가격이 7주째 하락한 가운데 전셋값은 25주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4주 연속 올랐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다. 7주 연속 내림세다.

서울 아파트값은 0.04% 하락하며 지난주와 같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에 하락 전환한 이후 7주간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 25개 구가 일제히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송파구가 -0.1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동작구·노원구(-0.07%), 강북구·구로구(-0.06%) 등도 평균 이상으로 아파트값이 빠졌다. 송파구는 문정·잠실동 노후 대단지, 동작구는 상도·사당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반면 전셋값은 전국이 25주째, 서울은 34주째 오름세다. 서울의 상승폭은 0.08%로, 여전히 전국 평균(0.03%)보다 높았다. 서울은 대전(0.1%)과 함께 상승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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