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홍예지, '비주얼 폭발' 박지훈에 "예쁘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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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배우 홍예지가 박지훈에 감탄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박지훈과 홍예지, 한은성(지전서 분)은 촬영 중간 중간 서로 장난을 건네며 청춘 배우들다운 발랄한 기운을 현장에 전파하고 있다.
홍예지가 먼저 '웃참'에 실패하자 박지훈과 한은성까지 웃음 바이러스에 전염된 듯 폭소를 자아냈고, 힘든 사극 촬영에도 긍정적이고 즐겁게 일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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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측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박지훈과 홍예지, 한은성(지전서 분)은 촬영 중간 중간 서로 장난을 건네며 청춘 배우들다운 발랄한 기운을 현장에 전파하고 있다. 홍예지가 먼저 '웃참'에 실패하자 박지훈과 한은성까지 웃음 바이러스에 전염된 듯 폭소를 자아냈고, 힘든 사극 촬영에도 긍정적이고 즐겁게 일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만들었다.
자신이 쏜 화살보다 더 빠르게 몸을 날려야 하는 장면에서 박지훈은 거침없이 매트 위에 돌진하며 과감한 연기로 긴박한 장면을 완성했다. 이에 화답하듯 홍예지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거친 액션에 도전했고, 두 사람의 호흡을 통해 인물들의 극적 상황과 감정적 갈등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태자의 숨은 인격을 표현하기 위해 분장을 바꾼 박지훈을 처음 본 홍예지는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박지훈은 자신의 땋은 머리를 만져보는 홍예지에게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고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폭발하는 감정 씬을 완성하기 위해 박지훈과 홍예지, 한은성, 우현(능내관 역)까지 배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자세, 동선, 움직이는 타이밍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다운 면모도 보여줬다. 매 장면마다 디테일에 신경 쓴 출연 배우들의 노력이 더해져 '환상연가'만의 명장면들이 탄생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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