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경실련 "의대 증원 350명 제안은 기만...천 명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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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협회가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내자, 보건의료분야 시민 단체가 일제히 천 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경실련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의사 수가 2030년에 OECD 평균 수준에 근접하려면 3천 명에서 6천 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순히 증원으로는 의사 배치를 강제할 수 없으므로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국군과 경찰 등 의사 확보를 위한 특수목적의대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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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협회가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내자, 보건의료분야 시민 단체가 일제히 천 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대협이 제안한 350명은 대책이 아닌 국민 기만과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며 "최소 천 명에서 3천 명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의사 수가 2030년에 OECD 평균 수준에 근접하려면 3천 명에서 6천 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순히 증원으로는 의사 배치를 강제할 수 없으므로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국군과 경찰 등 의사 확보를 위한 특수목적의대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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