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충격 소식...주급 4억 2천 FW, 마르세유-페네르바체 제안 거부→FA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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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르시알이 최근 다수 클럽들의 관심 속에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이 마르시알 측과 대화 중이지만 새로운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으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여름에 자유계약(FA)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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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이 최근 다수 클럽들의 관심 속에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마르시알은 최근 마르세유, 페네르바체,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관심을 거부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 팀에 머물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싸울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마르시알 및 그의 에이전트와 그의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현재로선 마르시알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마르시알은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 이적(FA)으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와 마르시알 측이 대화를 나눈 사실은 텐 하흐 감독도 인정했다. 지난 9일 위건 애슬래틱과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경기를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마르시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주급을 낮춰 계약을 연장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추측이 있다.
마르시알은 고주급자 중 한 명이다. 주급통계매체 '카폴로지'에 기준 마르시알은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1,600만 원)를 받는 중이다.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대부분의 현지 매체들은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이 마르시알 측과 대화 중이지만 새로운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으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여름에 자유계약(FA)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나면 마르시알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이 없다. 맨유는 1월에 적절한 제안이 도착하지 않는 한 마르시알을 여름에 FA로 떠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높은 주급에 비해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시알은 올 시즌 모든 대회 19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매 경기 나설 때마다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에 팬들의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초 이후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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