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UE(노민우), 말로 표현 불가한 ‘SCREAM’···글로벌 반응

손봉석 기자 2024. 1. 11. 17: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



배우 겸 뮤지션 MINUE(노민우)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한 ‘SCREAM’을 그려냈다.

MINUE는 지난 4일 새 싱글 ‘SCREAM’(스크림)을 발매했다.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자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발매 전부터 MINUE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징 콘텐츠를 공개, 열기를 끌어올렸다. 2004년 밴드 트랙스(TRAX)로 데뷔한 후 솔로 활동, 밴드 THE MIDNIGHT ROMANCE(더 미드나이트 로맨스), 그리고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MINUE는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이런 그의 신곡 ‘SCREAM’ 발매에 글로벌 곳곳에서 기분 좋은 비명이 터져 나왔다.

‘SCREAM’은 클래식 하모니와 일레트로닉이 공존하는 사운드의 곡이다. MINUE는 이번에도 새롭고 독보적인 색깔 변신을 시도, 한계 없는 음악색(色)을 들려줬다. ‘SCREAM’이 인공지능 시스템 체계에 점점 물들어가는 미래를 상상하며 그 속에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정들의 사운드를 담아낸 곡인 만큼,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여운을 안겼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글로벌 팬들은 “MINUE의 한계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더 많은 음악을 듣고 싶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비트에 “춤을 추고 싶다”와 같은 생동감 넘치는 호응으로 DJ로서 MINUE가 보여줄 행보에 주목을 더했다.

오랜 기간 자신의 노래를 기다렸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현 K팝 시장에서 보기 드문 사운드를 선보인 MINUE는 그간의 내공을 입증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 성공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SCREAM’으로 2024년 포문을 연 MINUE는 글로벌 활동 범위를 넓히며 다양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