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공백 메워라!’…아시안컵 차출 대체자 찾는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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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과 김민재(28)의 2023카타르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대체자를 찾느라 분주하다.
'클린스만호'는 2월 11일 아시안컵 결승전까지 긴 여정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과 김민재는 최대 40일 가량 소속팀을 떠나있어야 한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대표팀에서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온 힘을 쏟는 동안 소속팀들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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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아시안컵 준비에 한창이다. 3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6일 이라크와 평가전(1-0 승)도 치렀다. 11일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대표팀은 15일 바레인과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벌인다.
‘클린스만호’ 공·수의 핵인 손흥민과 김민재는 소속팀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본머스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2호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끈 뒤 곧장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민재도 지난달 21일 볼프스부르크와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대표팀 소집에 응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과 김민재의 이탈이 달갑지 않다. ‘클린스만호’는 2월 11일 아시안컵 결승전까지 긴 여정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과 김민재는 최대 40일 가량 소속팀을 떠나있어야 한다. 이 기간 손흥민은 5경기, 김민재는 6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한다. 가장 유력한 인물은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에릭 다이어(잉글랜드)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수비수 다이어와 구두 계약을 마쳤으며, 토트넘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후보로 밀려났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공백을 당장 최소화하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인 500만 유로(약 72억 원)에 다이어를 충원할 방침이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대표팀에서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온 힘을 쏟는 동안 소속팀들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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