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현역 이용호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1.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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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출신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11일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며 서울 마포갑 지역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호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와 제가족이 오랫동안 거주한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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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전북 남원 출신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11일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며 서울 마포갑 지역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호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와 제가족이 오랫동안 거주한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일한 영입 국회의원인 저는 서울 선거의 승부처인 서울 마포갑에서 승리하겠다"며 "호남 무소속 국회의원 신분이던 제가 지난 대선 당시 정치적 생명을 걸고 선택한 윤석열 정권이 성공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되게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집권 후 1년 8개월 동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것들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당인 국민의힘이 수적 한계로 거대 야당 민주당의 오만한 입법폭주와 의회 독재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의회 폭주를 막는 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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