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성모병원에 긴급치료병상 39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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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에 음압격리병동 39개를 추가로 마련하면서 도내 긴급치료병상도 기존 충북대병원 31개를 포함해 모두 70개로 늘었다.
충북도는 내년 말까지 충북대병원에 긴급치료병상 16개를 추가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병상 확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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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에 음압격리병동 39개를 추가로 마련하면서 도내 긴급치료병상도 기존 충북대병원 31개를 포함해 모두 70개로 늘었다.
긴급치료병상은 병상을 포함해 복도와 탈의실, 장비소독실, 샤워실, 간호사실 등 전체가 음압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평상시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 감염병이 유행하면 전담치료 병상으로 활용하게 된다.
충북도는 내년 말까지 충북대병원에 긴급치료병상 16개를 추가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병상 확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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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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