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분기 '숲' 베타 해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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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올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아프리카TV'라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이미지를 벗고 '숲(SOOP)'으로의 새출발을 공식화한 것이다.
아프리카TV는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올해 2분기 해외를 중심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향후 SOOP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방송, e스포츠 토너먼트 개최 등 게임 및 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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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올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아프리카TV'라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이미지를 벗고 '숲(SOOP)'으로의 새출발을 공식화한 것이다. 오는 2월 말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는 '트위치(Twitch)'의 빈자리를 아프리카TV가 빠르게 점유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아프리카TV는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올해 2분기 해외를 중심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TV 측은 "기술 혁신을 통해 스트리머, 유저(이용자), 파트너사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포용적인 스트리밍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고, 모두가 베네핏(이익)을 얻을 수 있는 스트리밍 사업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전했다.
이어 "SOOP 로고 내 연결된 'OO'는 스트리머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와 유저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가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며 "상징색인 '에너지 그린'은 SOOP이 지키고자 하는 스트리밍 세계의 창의성과 열정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시되는 SOOP은 영어·태국어·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하며, 기존 아프리카TV 플랫폼과는 별개로 운영된다. 아프리카TV 측은 "국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한 기술력과 경험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과 e스포츠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는 향후 SOOP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방송, e스포츠 토너먼트 개최 등 게임 및 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TV의 국내 서비스명도 올해 3분기에 SOOP으로 변경된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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