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정책지원관 추가 임용

청주시의회는 신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개최 5분발언,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청주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42명)의 절반인 21명을 정책지원관으로 쓸 수 있다.

시의회는지난해 15명을 뽑은 데 이어 이번에 6명을 추가 선발했다.

기초의회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대우를 받는다.

김병국 의장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 인력을 모두 확보했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지원으로 의원들의 정책 역량은 물론 집행부 감시·견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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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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