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양삼 산업화 속도, 3차 육성 대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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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산양삼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11일 산림청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산업화 기반 확대를 위한 '산양삼 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수립된 이번 육성대책은 ▲생산기반 확충 및 유통 효율화 ▲가공산업 활성화 및 연구개발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 ▲소비촉진 및 수출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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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연구개발로 생산 확대
수출 지원도 강화하기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이 산양삼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11일 산림청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산업화 기반 확대를 위한 '산양삼 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수립된 이번 육성대책은 ▲생산기반 확충 및 유통 효율화 ▲가공산업 활성화 및 연구개발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 ▲소비촉진 및 수출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지난 1, 2차 산양삼 산업대책이 산양삼 생산기반 확충과 제도 정비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대책은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소비 활성화와 품질 안전성 관리 강화, 연구개발(R&D), 홍보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우량 종자생산·증식·보급 및 품질관리체계 개선에 나서고 가공산업 육성과 연계한 수출활성화, 재배기술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은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함양)'와 '산양삼 융복합지원센터(평창)'를 기반으로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고 품질관리 R&D 확대, 수입 산양삼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제도도 손질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 협업 단속을 강화하고 품질관리제도의 법적 의무사항에 대해 재배자·수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확대한다. 3차 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소비구조 변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해 3차 대책을 마련했다"며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 산양삼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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