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술방 유행 속 소신발언 “술 먹고 한 얘기들 재밌는 줄 알아”(슈퍼마�R)

이하나 2024. 1.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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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최근 유행 중인 술방의 단점을 지적했다.

이수근은 "이렇게 건전한 방송을 보여줘야 한다. 술과 차를 왔다 갔다 해야지. 나는 이렇게 차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수근은 "아침부터 준비하기 어려웠을텐데 너무 고맙다. 술 안 마셔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최고 단점이 뭐냐면 술 먹고 하면 그 얘기들이 재미있는 줄 안다. 자기들끼리 막 웃는데 막상 편집하는 사람들은 '왜 자기들끼리 웃고 그러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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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마�R 소라’ 채널 영상 캡처)
(사진=‘슈퍼마�R 소라’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수근이 최근 유행 중인 술방의 단점을 지적했다.

지난 1월 10일 이소라의 채널 ‘슈퍼마�R 소라’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수근은 “누나는 아침에도 여전하시다. 방부제다. 변함이 없다. 누나한테는 나이가 의미 없는 것 같다. 지금 얼굴에는 온화함도 있다. 물이 계속 떨어지면서 바위를 때려서 깎인 돌처럼. 세월이 만들어 준 아름다움이 있다”라고 칭찬하면서도 “메이크업 한번 지우고 와 봐라”고 장난을 쳐 입담을 자랑했다.

이소라는 이수근에게 차를 대접했다. 이수근은 “이렇게 건전한 방송을 보여줘야 한다. 술과 차를 왔다 갔다 해야지. 나는 이렇게 차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수근은 “아침부터 준비하기 어려웠을텐데 너무 고맙다. 술 안 마셔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최고 단점이 뭐냐면 술 먹고 하면 그 얘기들이 재미있는 줄 안다. 자기들끼리 막 웃는데 막상 편집하는 사람들은 ‘왜 자기들끼리 웃고 그러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할 때 술 먹으면서 코너를 짠 뒤에 아침에 일어나면 되게 허무하다. ‘우리가 어제 이걸로 웃은 거야?’라고”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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