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남학생 여럿, 단체대화방서 여학생 1명 성희롱"

양효원 기자 2024. 1. 11.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평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한 남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군을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군과 함께 대화한 학생 2명 역시 모욕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교사가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로 '남학생 여러 명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 1명을 성희롱 했다'고 신고했고, 경기남부청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양평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한 남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군을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군과 함께 대화한 학생 2명 역시 모욕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A군 등은 지난해 11월 B양을 '성폭행하겠다'는 등의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교사가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로 '남학생 여러 명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 1명을 성희롱 했다'고 신고했고, 경기남부청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혐의가 있다고 판단, 송치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