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돌아온다” 미국 골프위크, LPGA투어 대회 호스트 나서는 박세리 조명

이태권 2024. 1.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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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새롭게 박세리(46)가 호스트로 나서는 대회의 명칭이 공개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투자회사 퍼 힐스가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LA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골프위크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미셸 위 웨스트(미국)와 함께 LPGA투어 대회 호스트에 합류하는 박세리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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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새롭게 박세리(46)가 호스트로 나서는 대회의 명칭이 공개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투자회사 퍼 힐스가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LA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대회의 공식 명칭은 퍼힐스 세리팍 챔피언십이 됐다. 대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에인절스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열린다. 144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이 대회의 전신은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으로 지난해에는 인뤄닝(중국)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미국 골프위크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미셸 위 웨스트(미국)와 함께 LPGA투어 대회 호스트에 합류하는 박세리를 조명했다.

매체는 박세리에 대해 "2016년까지 LPGA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루키 시즌 거둔 US여자오픈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투어 25승, 프로 통산 39승을 달성하며 수많은 세리 키즈들에 영감을 줬다"고 소개하며 "박세리가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 때 한국 선수는 그가 유일했지만 이제는 34명의 한국 선수가 LPGA투어에서 풀시드를 확보해 뛰고 있고 27명이 LPGA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LPGA투어에서의 한국 선수 활약상을 설명했다.

한편 이 대회 호스트를 맡은 박세리는 "호스트로서 LPGA투어에 돌아와 영광"이라고 호스트로 나서는 소감을 밝히며 "어린 선수들을 멘토링하고 그들을 위해 내가 사랑하는 골프 경기를 열어주는 것이 내가 하는 모든일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박세리/뉴스엔DB)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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