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2000년생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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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지난달 22일 한 판을 두었다.
해가 넘어간 뒤로도 손 놀리는 모습을 못 봤다.
예년처럼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나가면 벌써 세 판을 두었을 텐데.
둘은 지난해 3년을 미뤘던 응씨배 결승전에서 만나 신진서가 세계대회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했고 셰커는 세계대회 준우승 2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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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지난달 22일 한 판을 두었다. 해가 넘어간 뒤로도 손 놀리는 모습을 못 봤다. 예년처럼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나가면 벌써 세 판을 두었을 텐데. 1월 경기 일정표를 보니 22일에 최정 이름이 나와 있다. 9단끼리 겨루는 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32강전이 2024년 첫판이 된다. 변상일은 새해 1일에도 바둑을 뒀다. 13일 일곱 번째 경기를 앞두고 3승 2패. KB바둑리그 에이스결정전에서는 신진서에게 막혀 7연승을 달리다 처음 졌다. 그사이 중국을 두 번 갔다 왔다. 2023 갑조리그에서 두 판을 두어 1승을 했다. 1패는 세 살 아래 중국 15위 셰커에게 당했다. 신진서와 셰커는 2000년생 동갑내기. 둘은 지난해 3년을 미뤘던 응씨배 결승전에서 만나 신진서가 세계대회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했고 셰커는 세계대회 준우승 2회를 남겼다.
백8이 표창처럼 날아왔다. 흑이 더 잘 두어야 할 순간인데 9로 평범하게 두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그림1>을 보여줬다. 백6을 주어도 흑은 편안해진다. 백10이 놓인 뒤로 흑돌이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흐름으로 들어갔다. 백18, 물러난 게 야무지다. <그림2> 1에 늘면 흑4로 두 점 잡고 산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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