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서부지청, 총선 대비 '선거범죄 전담수사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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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지검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특별근무에 돌입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에 돌입했고,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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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지검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특별근무에 돌입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수사 착안점, 노하우, 유의사항 등 수사정보를 공유했다.
이들은 △선거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 대상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 연락체계를 확립했으며, 이를 통해 수사 및 재판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조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검찰과 경찰은 선거사건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일 전 3개월까지 필수적으로 의견을 제시·교환하고, 공소시효 만료일 전 3개월 이내 수사개시 사건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교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에 돌입했고,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철저히 선거 대비 체제를 정비하고 선거사범 수사 역량을 강화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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