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2대 총선 대비 상황실 운영…공무원 선거중립도 감찰

김민혁 2024. 1. 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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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문을 연 상황실은 행안부와 지자체 소속 공무원,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상황실장은 행안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겸임합니다.

상황실은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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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문을 연 상황실은 행안부와 지자체 소속 공무원,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상황실장은 행안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겸임합니다.

상황실은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합니다.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자체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 사항 파악, 현장 점검과 시설·인력·장비 지원 등도 맡습니다.

행안부는 또 지자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 합동으로 감찰반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향우회·동창회 등 각종 모임의 개최,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가 이번 감찰의 주요 대상입니다.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 '공직선거 비리 익명 신고방'을 운영해 신고내용이 지자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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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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